‘가짜 돈 만드는 제작비만 3000만원.’
30일 개봉하는 한석규, 차승원 주연의 액션 스릴러 ‘눈에는 눈 이에는 이’(감독 곽경택·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에는 관객의 눈을 즐겁게 하는 볼거리가 많다.
그중 하나가 선풍기 바람에 날라가는 현금 18억원. 천재적인 범인 안현민(차승원)이 현금수송차에서 훔친 18억원의 일련번호를 뒤섞기 위해 선풍기 바람을 이용하는 장면이다.
이 장면을 위해 제작사는 17만 8000장의 소품용 가짜 1만원권을 제작했다. 영화에서는 진짜 1만원권 지폐 2000장과 소품용 가짜 돈 17만 8000장이 함께 사용됐다. 가짜 돈이지만 소품용 지폐의 제작비는 3000만원이나 들었다. 제작사 관계자는 “최대한 현실감 있게 제작하기 위해 많은 예산을 들였다. 화면상으로는 구분이 힘들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가장 많은 소품용 지폐가 등장한 영화는 ‘타짜’다. ‘타짜’에서 사용됐던 지폐는 드라마 ‘타짜’에서 재사용된다.
이 영화에서 사용된 80억원의 가짜 돈을 만드는 데 1000만원이 들었다. ‘타짜’와 비교하면 ‘눈에는 눈 이에는 이'의 가짜 지폐 제작비는 단가가 12배가 넘는다.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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