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핑클에서배우로이젠진행자로활동영역넓힌다

입력 2008-08-04 07:2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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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핑클의 전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이진이 방송 진행자로 활동 영역을 넓힌다. 케이블 채널 EtN의 트렌드 프로그램 ‘백만장자의 쇼핑백 시즌2’의 진행을 맡게 된 것. 그녀가 예능 프로그램의 진행을 하기는 2004년 KBS 2TV ‘쇼! 파워비디오’ 이후 4년 만. 메인 진행은 이번 ‘백만장자의 쇼핑백 시즌2’가 처음이다. 이진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상위 1%의 라이프스타일을 추적하고 나아가 이들을 재테크 비법 또한 소개할 예정. 그녀는 “나 역시 백만장자가 아니기에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아이템들이 생소한 게 사실”이라며 “즐거운 대리만족이 목적인 진행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진에 앞서 배우 황인영이 진행을 맡았던 ‘백만장자의 쇼핑백’은 올 초 일명 ‘알몸초밥’이라 불리는 ‘네이키드 스시’의 재현으로 큰 논란을 샀던 프로그램. 제작진은 이진의 영입과 함께 시즌2를 맞아 재테크 분야를 강화하는 등 정보 프로그램으로 일신하겠다는 각오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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