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이런일이…]생활궁핍해아들버린‘비정한母’外

입력 2008-08-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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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궁핍해 아들버린 ‘비정한 母’ 생활이 궁핍하다는 이유로 아들을 버리고 달아난 30대 여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충북 청주 흥덕경찰서는 7일 생활이 궁핍하다는 이유로 친아들을 모텔에 버리고 달아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A(33.여)씨를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6일 오전 3시께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모텔에 자신의 아들(6)을 재운 뒤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아들은 현재 충북도가 관리하는 아동보호기관에서 보호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최근 사기 혐의로 지명수배된 뒤 돈을 벌기가 힘들게 되자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음주무마 돈 거절한 경찰관 귀 물어 음주측정을 거부하며 돈을 주려다 이를 거절하는 경찰관의 귀를 물어뜯은 30대 남자가 철장 신세를 지게 됐다. 7일 전주 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솔내지구대 소속 김모 경사(44)는 전날 오전 5시30분께 전주시 송천동 일대를 순찰하던 중 수상한 차량을 발견했다. 그랜저 승용차 한 대가 송천동 육교 앞 삼거리에서 비상등을 켠 채 중앙선을 넘어 정차해 있었다. 음주운전 차량임을 직감한 김 경사는 승용차에 다가가 자고 있던 운전자 박모(35)씨에게 음주측정에 응할 것을 요구했다. 경찰관을 보고 화들짝 놀란 박씨는 그대로 차를 몰아 100여m를 달아났다가 거듭된 정지명령에 결국 차를 세웠다. 이에 박씨는 차에서 내린 뒤 김 경사에게 만원권 지폐 뭉치를 들이밀며 “한 번만 봐달라”고 사정하다 김 경사가 이를 거절하자 귀를 물어뜯고 욕설을 하는 등 행패를 부렸다. 모건 프리먼 사고 전 이혼준비해 최근 교통사고로 크게 다친 미국 배우 모건 프리먼(71)이 아내와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dpa 통신 등은 6일(현지시간) 모건 프리먼의 변호사 빌 러켓의 말을 인용, “모건 프리먼이 24년간 결혼생활을 해온 아내 미르나 콜리-리와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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