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이번엔패션시장점령”…‘식스투파이브’런칭

입력 2008-09-03 01:5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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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비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패션 브랜드가 드디어 공개됐다. 비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패션&디자인 전문기업 ㈜제이튠크리에이티브는 패션 브랜드의 이름을 ‘식스 투 파이브 SIX TO FIVE’로 정하고 ‘글로벌 패션&디자인 컴퍼니’의 경영철학을 이념으로 본격적인 런칭을 눈앞에 두고 있다. 제이튠크리에이티브는 제이튠엔터테인먼트와 소속 스타 비의 전폭적인 참여로 설립됐다. 제이튠크리에이티브는 최근 온-오프라인을 통해 제이튠의 첫 고유 상품인 선글라스를 한정 판매해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선판매 매진 기록을 세운 바 있으며, 가수 비는 본인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선글라스를 한국 및 일본 팬미팅에 착용해 패션 감각을 자랑하기도 했다. 이번에 런칭하게 될 브랜드 ‘식스 투 파이브’는 인간이 갖고 있는 오감을 뛰어넘어 육감을 내포하는 새로운 감성과 문화를 추구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클래식한 이미지에 감성적인 코드를 믹스한 ‘스타일리시 트래디셔널 캐주얼’이라는 콘셉트로 고객을 맞을 예정이다. 제이튠엔터테인먼트와 제이튠크리에이티브의 대표이사직을 겸임하고 있는 조동원 대표는 “온-오프라인 다각화 유통 체계로 소비자들의 손쉬운 접근을 유도하는 한편, 전 세계 시장에서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차별화하고 세분화한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혀 관련 업계의 반향을 예고했다. 2009 S/S 시즌을 타깃으로 런칭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제이튠크리에이티브는 본격적인 런칭 이전, ‘식스 투 파이브’ 브랜드를 내건 패션&디자인 소품을 한정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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