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극 ‘바람의 나라’(극본 정진옥 박진우·연출 강일수)가 추석 연휴에도 일한다.
‘바람의 나라’ 출연진과 스태프들은 시청률 상승세에 고무돼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TNS 미디어코리아는 10일 ‘바람의 나라’ 첫회 시청률 14.7%, 11일 방송분은 15.1%로 집계했다.
주인공인 ‘무휼’ 송일국(37)은 “연휴에도 열심히 촬영하겠다. 대한민국이 쉬는 추석에도 우리는 고구려로 돌아간다”며 훗날 승자의 축배를 기약했다.
‘바람의 나라’는 ‘전쟁의 신’으로 통하는 고구려 3대 대무신왕(大武神王·4~44) 무휼의 삶과 사랑 그리고 최후의 전쟁을 담는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