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현·두현,추석그라운드누볐다

입력 2008-09-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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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맨유)이 주말 프리미어리그에 결장한 가운데 설기현(풀럼)과 김두현(웨스트브롬)은 나란히 교체 출전했다. 영국 스포츠 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는 14일 새벽(한국시간) 풀럼과 볼턴의 정규리그 홈 경기(풀럼 2-1승)에서 후반 30분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누빈 설기현에 대해 “교체 멤버지만 즉각적으로 경기에 관여했다”는 촌평과 함께 평점 6점을 매겼다. 대표팀 소집을 마치고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한 김두현은 같은 날 웨스트 햄과 홈 경기(웨스트브롬 3-2승)에 후반 19분 공격형 미드필더로 교체 출전한 뒤 평점 5점을 받았다. 김두현은 중거리 포와 프리킥을 날렸지만 골문을 향하지 못했고, ‘한번의 찬스에 평균적인 플레이’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시즌 첫 출장이 예상됐던 박지성은 리버풀전 명단에서 아예 제외됐고, 맨유도 1-2로 역전패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이영표(도르트문트)는 샬케 04와 정규리그 4라운드 홈 경기에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양팀은 3-3으로 비겼다. 윤태석 기자 sport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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