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정미선-MBC이정민아나운서, 10월17일같은날결혼

입력 2008-09-16 07: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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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은 아나운서 결혼의 달?’ MBC 이정민 아나운서에 이어 SBS 정미선 아나운서(28)도 10월17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정 아나운서는 10월 17일 오후6시 서울 반포동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2살 연상의 회사원 문 모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정 아나운서는 ‘스포츠동아’와의 전화인터뷰에서 “대학교 1학년 때 처음 만나 좋은 관계를 유지하다 결혼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녀는 이어 예비 신랑에 대해 “10년 동안 알고 지냈던 사이다. 방송사 입사 후에도 결혼을 하면 이 사람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평범한 가정에서 자란 평범한 회사원”이라고 말했다. 정 아나운서는 예비 신랑의 매력에 대해 “한번의 싸움도 없이 오랜 시간 내 곁을 지켜준 버팀목 사람이다. 내 성격도 다 받아주고 화를 내도 묵묵하게 지켜주었다. 묵묵함이 매력이라고나 할까”라고 말하며 웃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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