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신인가수에‘감성적목소리’선물

입력 2008-09-19 02: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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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하고 솔직한 캐릭터로 인기를 얻는 솔비가 신인가수 어썸(AWESOME) 데뷔 싱글에서 내레이션을 맡았다. 솔비는 25일 발표되는 어썸의 데뷔음반 타이틀곡 ‘부탁해요’에서 기존의 이미지와는 달리 여성적이고 감성적인 목소리로 내레이션을 맡았다. 솔비의 내레이션은 사랑했던 사람을 떠나보내며 새로운 연인이 된 남자에게 ‘그녀를 부탁한다’는 애절한 가사와 잘 어울리면서 곡의 감정을 배가시켜주고 있다는 평이다. 솔비는 어썸의 목소리를 듣고는, 솔직하고 직설적인 성격답게 “목소리가 너무 매력적이다. 곡의 분위기에 내 목소리를 잘 맞춰주겠다”고 말한 후 내레이션 녹음을 진행했다. 어썸의 데뷔곡 ‘부탁해요’는 가수 채연, JK김동욱, 더 너츠 등의 히트곡을 작곡한 김원이 작사, 작곡한 곡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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