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위해이효리가뛴다’전국투어콘서트게스트로참석

입력 2008-09-26 01:5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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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MC몽의 전국 투어 콘서트에 이효리가 지원사격에 나선다. 27일 오후 7시 30분 인천광역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MC몽의 전국투어 콘서트 ‘몽이 유랑단’에 이효리, 린, 손호영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이효리가 다른 가수 콘서트에 게스트로 서는 건 이례적. MC몽 소속사 M.A와일드독 관계자는 “두 사람이 오랫동안 친분을 가지고 있었던 터라 이번 무대에 게스트로 서달라고 요청하자 흔쾌히 승낙했다. 이효리는 이번 공연에서 단독 무대를 선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MC몽 1집 ‘너에게 쓰는 편지’의 피처링을 맡았던 가수 린이 오랜만에 MC몽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서울 콘서트에서 게스트로 출연했던 손호영도 다시 한 번 무대에 올라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든든한 지원군을 얻게 된 MC몽은 “고민 한 번 없이 흔쾌히 출연을 결정지은 친구들 덕에 더욱 힘이 난다”며 “앞으로 남은 전국투어 콘서트에서 매번 화려한 게스트 무대를 보여드릴 예정이다. 기대해도 좋으실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갖게 했다. 한편 MC몽의 전국투어 콘서트 ‘몽이 유랑단’은 인천 공연에 이어 11월 8일 대구광역시 전시컨벤션센터, 11월 15일 대전광역시 KOTRA 대전무역전시관 1전시장 , 11월 29일 경남 울산 KBS울산홀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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