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서열린K-리그만원사례

입력 2008-10-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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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군은 ″지난 5일 스포츠 마팅의 일환으로 추진한 K-리그 광주상무 대 포항스틸러스 프로축구대회가 영광스포티움 경기장에서 열렸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관중 1만 5000명 수용이 가능한 영광 스포티움 종합경기장이 만원사례를 이뤄 주최 측 추산 2만 5000명이 경기장을 찾은 것으로 판단됐다. 이번 K리그 경기는 군 단위에서 거의 개최되지 않은데다 공중파 방송으로 중계돼 영광군의 스포츠 마케팅. 지역홍보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6만 인구의 군 단위 지자체이지만 지역 축구 저변 확대와 최첨단 시설인 영광 스포티움의 홍보 마케팅 일환으로 이번 경기를 유치했다″며 ″예상 밖의 성원으로 홍보와 스포츠 마케팅에도 적지 않은 효과를 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최첨단 스포츠 시설인 영광스포티움 준공에 맞춰 지역 이미지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체육행사를 적극 유치하는 등 지역 경제 활력에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영광=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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