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남동생´ 이용대가 제8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배드민턴 남자복식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용대(20, 삼성전기)는 12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벌어진 배드민턴 남자복식 준결승에서 조건우(20, 삼성전기)와 짝을 이뤄 전남대표로 출전했으나 충남대표인 김용현-김상수(이상 당진군청)조에 0-2(14-21, 13-21)로 완패했다. 전날 8강전에서 승리한 뒤 ″고향 팬들 앞에서 꼭 우승을 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힌 이용대는 이날 경기가 끝나고 ″몸이 너무 무거웠다″고 짧게 소감을 밝힌 뒤 경기장을 빠져 나갔다. 이용대는 이날 오후 6시 진남체육관 앞 이벤트광장에서 사인회를 열고 고향 팬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이날 4000명이 수용 가능한 진남체육관에는 이용대를 보러온 팬들로 발디딜 틈 없이 꽉 들어차 북새통을 이뤘다. 【여수=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