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재혁,男역도77kg급인상금메달

입력 2008-10-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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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사재혁(23, 강원도청)이 전국체전 77kg급 인상 금메달을 따냈다. 강원 대표 사재혁은 14일 오후 전남 보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89회 전국체육대회 역도 남자일반부 77kg급 인상 2차 시기에서 154kg을 들어 금메달을 차지했다. 사재혁은 1차 시기에서 151kg을 들었다. 그러자 2008베이징올림픽에 함께 출전했던 같은 강원 대표 김광훈(26, 국군체육부대)이 3차 시기에서 153kg을 들어 사재혁의 기록을 넘어섰다. 그러나 사재혁은 이어진 2차 시기에서 154kg에 성공, 김광훈을 넘어 금메달을 확정했다. 금메달을 확정한 사재혁은 3차 시기는 기권했다. 이 종목 한국기록은 사재혁 자신이 지난 2008베이징올림픽 당시 세웠던 163kg이다. 남자일반부 77kg급 인상 은메달은 김광훈이, 동메달은 경기 대표 임영철(21, 용인시청)이 차지했다. 【보성=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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