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물방울’에빠진호텔…와인뷔페·메이커스디너등행사다채

입력 2008-10-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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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이 빠른 속도로 대중화되면서 와인 뷔페, 와인 메이커스 디너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고 있다. 특급호텔에서 준비한 와인 행사를 모아봤다. ○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 프렌치 레스토랑 ‘시즌즈’에서 11월 6일 오후 7시 ‘루 뒤몽 와인 메이커스 디너’를 연다. 와인 만화 ‘신의 물방울’에 등장해 친숙한 루 뒤몽은 여성적인 우아함과 섬세함이 강조된 전형적인 부르고뉴 스타일의 와인을 만드는 회사. 박재화 루 뒤몽 대표가 직접 참석해 뫼르소(2006), 뉘생 조르쥬(2005), 쥬브레 샹베르땅(2005) 등 7가지 와인을 내놓는다. 꼬르통 그랑크뤼 와인은 2002, 2003, 2006 빈티지를 버티컬 테이스팅(같은 와인을 빈티지별로 시음하는 것)할 수 있다. 16만5000원. 02-317-3060 ○ 서울가든호텔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 스텔라에서 11월 7일 오후 6시30분 ‘프리미엄 급 와인 베란다와 함께하는 와인 메이커스 디너’를 진행한다. 프랑스 부르고뉴 도메인 부아셋과 칠레 코포라 빈야드, 두 가문이 만나 탄생한 베란다는 울트라 프리미엄 급 와인만을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아콩카구아 벨라비스타 싱글에스테이트에서 수확한 포도로 양조한 베란다 그랑 리저브 쉬라, 그랑 리저브 삐노누아, 그랑 리저브 샤르도네 등 7가지 와인을 맛볼 수 있다. 6만원. 02-710-7276 ○ 그랜드힐튼호텔 뷔페 레스토랑에서 31일 오후 6시 모든 고객에게 스파클링 와인 한 잔을 제공하는 ‘버블리 와인 디너 뷔페’를 마련한다. 신선한 해산물 요리, 스위스 소고기 퐁듀 등 160여 가지의 뷔페 요리와 함께 기존 뷔페 가격에 1만원만 추가하면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아르헨티나 말벡과 샤르도네 와인을 만끽할 수 있다. 이번에 준비한 말벡은 맛이 풍부하고, 샤르도네는 풍부한 과일 향과 신선한 맛이 매력적이다. 6만2000원. 02-2287-8271 이길상 기자 juna1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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