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40년피날레, 12월27·28일서울

입력 2008-11-04 12: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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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용필(58)이 12월 27,28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펼친다. 5월 잠실 주경기장 콘서트를 놓친 팬들의 요청으로 성사된 무대다. 올해 데뷔 40주년을 맞이한 조용필은 5월부터 서울 대전 대구 창원 전주 수원 인천 등 20여개 도시에서 공연해왔다. 8월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노키아센터, 뉴욕 라디오시티홀 무대에도 섰다. 상반기 공연만 15만명 이상이 듣고 봤다. 공연기획사 측은 “경기침체 속에서도 많은 관객을 불러 모을 수 있었던 원동력은 그의 노래가 걱정과 시름을 안고 있는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달하기 때문일 것이다. 이번 앙코르 공연 역시 조용필 음악을 통해 잠시나마 시름을 잊도록 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고 밝혔다. ‘꿈’, ‘고추잠자리’, ‘못찾겠다 꾀꼬리’, ‘모나리자’ 등 히트곡들을 열창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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