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디바’아이유,농구장서특별공연

입력 2008-11-14 04:5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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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디바’ 아이유(본명 이지은)가 농구장에서 특별공연을 벌인다. 아이유는 프로농구 SK나이츠 구단측의 초청을 받고 15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 SK나이츠와 부산 KTF 매직윙스 경기 하프타임에서 공연을 벌인다. 평소 아이유는 SK 나이츠의 열렬한 팬으로 바쁜 활동 중에도 경기가 있는 날은 TV나 라디오를 통해 응원하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보여 왔다. 이런 아이유는 농구코트에 가수로 초대돼 자신이 응원하는 팀을 볼 수 있다는 사실에 들뜬 모습을 보였다는 것이 소속사측의 얘기다. 아이유는 농구경기를 볼 때마다 특정 선수를 응원하기보다는 SK나이츠가 승리하기를 응원해왔으며, 기회가 된다면 SK나이츠를 위한 응원가도 자신이 직접 부르기를 희망한다고 한다. 아이유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11월의 우수 신인음반으로 선정돼 다양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으며, 16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데뷔곡 ‘미아’를 부를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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