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중,고려대언론대학원서특강

입력 2008-11-21 01:4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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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아중이 대학강단에 섰다.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에 재학중인 김아중은 20일 교양과목의 특강 교수자격으로, 인간의 내면과 연기자로써의 감정의 상관관계를 다룬 ‘감정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특별 강의를 했다. 5월 김아중과 김광수 교수의 공동 집필로 화제를 모은 인간의 내면적 심리를 다룬 심리학 서적 ‘감정 커뮤니케이션’이 교양 과목 정식 교재로 채택됐다. 언론학부 지도교수 김광수 교수의 요청으로 진행 된 이날 강의에는 약 80명의 학생들의 열띤 호응 속에 진행됐다. 김아중은 이날 강의에서 연기자로써 경험을 토대로 학생들의 이해를 도움과 동시에 영화 드라마 등 작품 속 연기자의 감정에 대한 대중적 이해관계를 설명했다. 김아중은 “함께 배우는 입장에서 부담되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감정의 표현과 억제, 영상 매체와 활자 매체의 차이 등 몸소 체험한 것들을 학생들과 함께 공유 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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