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LG,전주니치투수코치영입

입력 2008-11-27 08: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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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가 일본인 코치를 1군 투수코치에 선임했다. LG 트윈스는 27일 공석중이던 1군 투수코치에 다카하시 미치타케 (53) 전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스 1군 투수코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1979년 주니치에 드래프트 1순위로 입단한 다카하시는 이후 1984년까지 통산 60경기에 등판, 6승6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4.90을 기록한 뒤 혈행장애로 조기 은퇴했다. 하지만 다카하시는 이듬 해인 1985년부터 주니치 투수코치에 부임해 1995년까지 선수들을 지도했고, 2년을 쉰 뒤 1998년부터 투수코치에 재선임돼 올 시즌까지 주니치 투수진을 이끌었다. 다카하시 코치는 지난 10월22일부터 실시된 진주 마무리 캠프에서 투수 인스트럭터로 합류해 선수들을 지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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