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삼성,외국인선수브락대신헤인즈영입

입력 2008-12-01 15:0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삼성이 외국인 선수를 교체했다. 서울 삼성은 1일 외국인 선수인 에반 브락(24, 202.7cm 99.7kg) 대신 애론 헤인즈(27, 199.2cm 86kg)를 영입한다고 밝혔다. 브락은 올 시즌 14경기에 출전해 평균 9.4점, 5.7리바운드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고, 삼성은 카타르 리그에서 활약하던 헤인즈를 브락 대신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헤인즈는 지난 7월 KBL 트라이 아웃에서도 여러 팀들이 선발을 적극 검토했던 선수로 핀란드 리그와 아랍에미레이트(UAE) 리그, 레바논 리그를 거쳤으며 지난 시즌 레바논 리그에서 평균 24득점 17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삼성은 헤인즈를 취업비자 취득이 예상되는 오는 12일 KTF와의 원정경기에서부터 투입할 계획이다. 【서울=뉴시스】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