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禁’동방신기4집…판매량46만장

입력 2008-12-04 1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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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동방신기’의 4집 ‘미로틱’판매량이 46만장을 돌파했다. 동방신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4일 “‘미로틱’은 지난달 30일까지 온라인 16만3346장, 오프라인 매장 30만3468장 등 총 46만6814장이 팔려나갔다. 올해 단일 음반판매량으로 최고 기록”이라고 알렸다. 2004년 48만여장이 판매된 서태지 7집 이후 최다판매량이다. 동방신기의 2006년 3집은 35만장이 팔렸다. 이미 선주문 30만장을 기록하며 일찌감치 독주를 예고한 4집은 한국은 물론 일본과 대만, 태국 등에서도 발매 되자마자 음반판매차트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4집 타이틀곡 ‘주문-미로틱’은 최근 청소년보호위원회로부터 ‘청소년 유해매체물’로 판정을 받았다. SM엔터테인먼트는 ‘주문-미로틱’의 수정버전을 제작할 계획이지만, 관할법원에 행정처분의 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동방신기는 5일 KBS 2TV ‘뮤직뱅크’, 6일 MBC TV ‘음악중심’, 7일 SBS TV ‘인기가요’ 등을 통해 후속곡 ‘롱 넘버(Wrong Number)’로 활동을 이어간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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