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대학2009]한국디지털대학교,세계로웅비하는‘디지털명문사학’

입력 2008-12-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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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대학도 특성화가 대세. 세계적 변화의 흐름을 받아들여 맞춤형 커리큘럼과 적극적인 도전 및 실험정신으로 미래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대학이 명문의 대를 잇는다. 스포츠동아는 대학 선택을 놓고 고민하는 미래의 대학생과 학부형을 위해 개인 특성화 교육에 앞장서고 있는 대학특집 시리즈를 마련했다. 그 첫 순서로 한국디지털대학교를 소개한다.<편집자 주> 한국디지털대학교가 실무중심의 산학협력 및 자체 대학원 설립, 마이크로소프트사와 함께하는 차세대 교육정보시스템 개발 등으로 한 발 앞서가고 있다. 세계적인 온라인 대학으로 발전해가는 한국디지털대학의 전모를 들여다보자. ○국내외 최고기관과 산학협력 체결 한국디지털대학교는 고등교육법상의 사이버대학으로 전환됨에 따라 그동안 불가능했던 외국대학과의 교육과정 공동 운영과 산학협력단 운영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한국디지털대학교는 학생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삼일회계법인-세무·회계학과, KBS연수원-미디어홍보영상학과, ㈜YBM시사닷컴-실용외국어학과와 각각 산학협력을 체결해 실무중심의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푸단대학교(중국), 뉴캐슬대학교(영국), 테네시대학교(미국), 하노이국립대학교(베트남) 등과 학술협정도 체결했다. 자체 대학원 설립이 가능해짐에 따라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대학원 진학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2008년 현재 한국디지털대학교 졸업생 4316명 중 460여 명이 고려대, 연세대, 서강대 등 명문 대학원을 포함해 80여 개의 대학원에 진학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와 차세대교육정보시스템 개발 한국디지털대학교는 2007년 8월 온라인대학 최초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와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2009년 시행을 목표로 차세대 교육정보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모바일, IPTV 등 다양한 환경에서 편리하게 공부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의 확장도 계획하고 있다. 2012년에는 서울시가 상암동에 첨단 디지털미디어산업 연구단지로 조성한 DMC(Digital Media City)에 한국디지털대학교가 고등교육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입주해, 세계적인 온라인대학으로 발전할 토대를 갖추게 된다. ○지식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 한국디지털대학교는 동영상 강좌를 무료로 공유하는 ‘지식기부 캠페인’, TOEIC 및 HSK 온라인 모의고사와 세계 지역문화 특강을 무료로 제공하는 ‘글로벌 한디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2007년부터는 포스코의 재정지원과 보건복지가족부 및 각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지원을 받아 ‘다문화가정 e-배움 캠페인’도 진행중이다. 이 캠페인은 결혼이민자들을 위한 한국어·한국문화 교육과 한국인 배우자를 위한 결혼이민자 출신국가의 언어·문화 교육을 온라인상에서 무료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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