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ter game-Ⅱ]메탈레이지…‘매카닉전쟁’

입력 2008-12-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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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닉소재어렵다편견깨…데스매치·보스전흥미진진
서든어택으로 FPS게임을 국민게임의 반열에 올려놓으며 FPS게임의 대중화에 앞장선 게임하이가 신개념 메카닉 TPS(3인칭슈팅)게임 메탈레이지의 클로즈베타를 준비하고 있다. 메탈레이지는 국내에서는 성공하기 어렵다는 ‘메카닉’을 소재로 개발된 게임이지만, 과거 서든어택이 그랬듯 게임하이는 축적된 기술력과 완성도 높은 게임성으로 기존의 국내 게임시장의 편견을 깨고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우선 메탈레이지는 기존의 ‘메카닉은 어렵다’는 속설을 개선하기 위해 간편하고 쉬운 게임성을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 서든어택의 성공 요인 중 하나였던 '쉬운 게임'을 메탈레이지에 적용시켜 기존 FPS게임을 즐기는 감각으로 게임을 플레이해도 전혀 위화감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다. 때문에 기존 서든어택을 비롯한 FPS게임을 즐기고 있는 게이머라면 메탈레이지를 플레이 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 게임에는 데스매치부터 ‘깃발뺏기, 안테나 설치(진지 점령), ‘거대 보스전’ 등의 모드가 존재한다. 게이머들이 가장 쉽게 즐길 수 있는 데스매치도 메탈레이지의 특징 중 하나이지만 가장 흥미로운 모드는 거대보스가 등장하는 거대 보스전일 것이다. 거대 보스전에서 게이머들은 보스 공격팀과 방어팀으로 나뉘어 서로 대결을 펼치며 거대보스를 공격하고 방어하는 임무를 진행한다. 또한 거대 보스는 목적지로 서서히 이동하기 때문에 전장이 실시간으로 변화되며 그에 따른 긴장감과 스릴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다. 최호경 기자 neoncp@gamedong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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