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글러브’김현수,올시즌‘최고외야수’퍼즐완성

입력 2008-12-11 18: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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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외야수 김현수가 골든글러브까지 거머쥐며 ´최고의 한 해´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현수(20, 두산 베어스)는 11일 오후 5시30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 3층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삼성PAVV 프로야구 2008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김현수는 "제가 여기까지 올 수 있도록 믿고 경기에 내보내 주신 김경문 감독님, 김광수 코치님에게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이 상을 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수는 올 시즌 타격 1위(0.357), 최다안타 1위(168개), 출루율 1위(0.454)를 기록, 타격 3관왕을 차지했다. 정규시즌에서 맹활약한 김현수는 지난 8일 제일화재 프로야구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10일 일구회가 뽑은 올해 최고 타자상인 ´슬러거´상을 받았다. 일구회 시상식과 같은 날 스포츠토토 선정 ´올해 타자´상을 거머진 김현수는 이날 골든글러브까지 석권하며 쏟아진 상복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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