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재일동포내야수강병수와계약

입력 2008-12-17 08: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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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재일동포 내야수 강병수와 계약했다. 한화 이글스는 17일 재일동포 내야수 강병수(24, 일본명 오오하라 헤이슈)와 1년 3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강병수는 일본 오사카 출신으로 지난 2002년 신인 드래프트를 거쳐 2003년 야쿠르트 스왈로즈 구단에 입단했다. 3루와 유격수, 1루수 수비가 두루 가능한 강병수는 2006년부터 2년간 1군에서 활동했으며 19경기에 출장해 타율 0.231을 기록했다. 지난 3일 구단 테스트를 통해 입단하게 된 강병수는 내년 1월 8일부터 시작되는 선수단 합동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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