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라와 세터진의 호흡이 너무 안맞는다."
극적인 승리에도 불구하고 대한항공 진준택 감독(59)의 표정은 그다지 밝지 못했다.
대한항공 점보스는 20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08~2009 V-리그 2라운드 LIG와의 경기에서 먼저 두 세트를 내주며 끌려갔지만 내리 세 세트를 따내며 3-2(17-25 18-25 27-25 25-21 16-14)의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초반 불안한 모습을 보이던 대한항공은 3세트 후반부터 조직력이 살아나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하지만, 경기가 끝난 후 진준택 감독이 내뱉은 첫 말은 "칼라가 너무 못 해준다"였다. 역전승의 기쁨보다는 외국인선수 칼라의 부진에 더욱 신경쓰이는 눈치였다.
환희의 순간 가장 큰 역할을 해워야 할 외국인 선수 칼라는 보이지 않았다. 경기 내내 부진했던 칼라는 3세트를 마지막으로 모습을 감췄다.
진 감독은 1세트에서 칼라가 부진하자 주전 세터 한선수를 빼고 김영래를 투입했다.
하지만, 칼라의 공격력은 좀처럼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결국 칼라는 이날 10득점에 공격성공률 35.71%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진 감독은 "칼라와 세터의 호흡이 안좋다. 국내 선수들은 공이 나빠도 때리지만 칼라는 그런 것을 해주지 못한다"고 답답해 했다.
이어 그는 "기량은 충분히 있는 친구인데 아직까지 한국 배구에 적응을 못하는 것 같다"고 아쉬워 했다.
칼라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대한항공은 부상에서 복귀한 신영수(17득점)와 주장 장광균(19득점)이 공격을 이끌며 시즌 7승째(3패)를 챙겼다. 이 경기마저 내줬을 경우 2라운드 프로팀 상대 전패를 당할 뻔 했지만 두 선수의 활약으로 위기를 넘긴 셈이다.
"정말 큰 고비를 넘겼다"며 안도의 숨을 내쉰 진 감독은 "신영수와 장광균이 어느 때보다 잘 해 줬다"고 승리를 이끈 두 선수에 대해 칭찬했다.
【구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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