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3일미국전훈출국…2월11일귀국

입력 2009-01-02 09: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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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 보이´ 박태환(20, 단국대)이 41일간의 미국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SK텔레콤 박태환 전담팀 측은 박태환이 3일 오후 3시 인천국제공항에서 대한항공 017편으로 미국 LA로 떠난다고 밝혔다. 박태환은 오는 2월11일 귀국할 때까지 훈련에 열중한다. 박태환은 이안 소프(27, 호주)를 가르치기도 했던 데이브 살로 감독(49, 미국)에게 턴 동작 등에 대한 지도를 받을 계획이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SK텔레콤 박태환 전담팀´ 멤버 4명이 박태환과 동행한다. 체력담당관 김기홍(38), 전담치료사 박철규(38), 훈련파트너 임남균(22, 인하대), 지원팀장 손석배(38)가 함께 미국 LA로 떠난다. 박태환은 다가오는 2009로마세계수영선수권대회(7월19일~8월2일)에서는 남자 자유형 1500m 우승을 노리고 있다. 그는 2007멜버른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400m 금메달과 200m 동메달을 차지했다. 박태환은 3일 오후 1시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취재진과 출국 인터뷰를 가질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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