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효연,전남이적‘1년계약’

입력 2009-01-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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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드래곤즈가 수원 삼성 공격수 안효연(30)을 영입했다. 수원에서 계약이 만료돼 별도의 이적료는 없으며 계약기간은 1년. 안효연은 등번호 20번을 받았으며 6일부터 선수단에 합류해 훈련에 참가했다. 안효연은 청소년 대표와 올림픽 대표를 거쳐 국가 대표팀에도 발탁된 바 있으며 2000년에 J리그 교토 퍼플상가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2003년 K리그로 복귀한 후에는 부산-성남-수원을 거치며 129경기에 출전해 13골 15도움을 기록했다. 안효연은 “전남은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FA컵 3회 우승 등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팀이다. 내 장점을 잘 살려 드래곤즈 팬들에게 골로서 보답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윤태석 기자 sport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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