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희의아내의유혹무섭다…하루만에자체최고시청률경신

입력 2009-01-08 01: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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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장서희 주연의 SBS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이 연일 자체최고시청률 기록을 갈아 치우며 꿈의 40%대에 근접하고 있다. 현재 평균 시청률 40% 대를 기록 중인 프로그램은 KBS 1TV 일일드라마 ‘너는 내 운명’이 유일. 시청률조사회사인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아내의 유혹’(극본 김순옥·연출 오세강)은 7일 33.3%의 전국 평균 시청률을 올렸다. 자체최고시청률이며 당일 기록으론 ‘너는 내 운명’에 이어 두 번째 순위. 특히 자체최고시청률은 6일 세운 31.2%에 이어 불과 하루 만에 새로 쓴 것이다. ‘아내의 유혹’은 요즘 안방극장의 흥행 코드라 할 만한 복수의 플롯에 ‘인어아가씨’ 이후 6년 만에 일일 드라마 점거에 나선 장서희의 열연이 어우러져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청률 30%대를 돌파하기는 방영된 지 단 9주 만에 이룬 쾌거다. 한편 ‘너는 내 운명’이 9일 종영함에 따라 ‘무주공산’이 된 최고 인기 드라마의 자리는 무엇이 차지할지도 관심을 모으는 대목. 현 상황으로선 ‘아내의 유혹’과 MBC 드라마 ‘에덴의 동쪽’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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