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2009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LG 트윈스는 오는 15일 투수조 출국을 시작으로 다음 달 15일까지 사이판 수수페구장에서 동계 전지 훈련을 실시한다고 14일 전했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김재박 감독(55)을 비롯해 총 60명의 코치와 선수들이 참가한다. 15일 투수조가 먼저 사이판으로 출국한 후, 20일 야수조가 합류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