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비’투톱CF대박불황일수록더공격적으로…

입력 2009-01-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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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인데도 공격적으로 톱스타를 활용하는 광고가 최근 잇달아 등장하고 있다. 톱스타 두 팀이 동시에 등장해 시너지 효과를 노리는 광고가 그것이다. 경기 침체의 여파로 각 기업이 광고에서 톱스타 모델료를 우선 줄이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들 광고와는 반대로 빅스타가 짝을 이뤄 등장하는 광고가 잇달아 등장한다. 장동건-비, 빅뱅-김태희, 송승헌-한예슬 등이 등장하는 광고가 톱스타 투톱 CF의 대표적인 사례. 장동건과 비는 지난해 말부터 SK텔레콤의 이동통신브랜드 T 광고에서 ‘T 브라더스’로 출연해 새해덕담을 나눈다. 남자 CF모델 중 최고 몸값을 기록하는 두 스타가 나란히 소파에 앉아 노래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최근에는 빅뱅과 김태희가 LG 휴대전화 싸이언 ‘아이스크림 폰’ 편(사진)에 함께 출연했다. 두 사람이 함께 CF에 출연했다는 사실만으로도 화제가 된 이 CF는 김태희의 미모에 반한 빅뱅 멤버들이 김태희를 쫓아가고 또 함께 춤을 추는 내용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송승헌과 한예슬은 LG전자 에어콘 휘센 광고에 투톱으로 출연했다. 경쟁사인 삼성전자 에어컨 하우젠이 ‘피겨요정’ 김연아를 내세운 것과 비교된다. 실제로 이같은 공격적인 광고는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광고 관련 인터넷 사이트 ‘TV CF’에 따르면 장동건-비의 ‘T 브라더스’는 첫 등장한 12월 월간 인기차트에서 2위를 차지했고, 빅뱅, 김태희의 LG싸이언 ‘아이스크림 폰’ 광고는 첫 등장한 1월 셋째 주 주간 인기 1위를 차지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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