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경-하이트맥주, 2012년까지스폰서십재계약

입력 2009-01-21 19: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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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서희경이 2012년까지 든든한 후원을 받게 됐다. 하이트맥주는 21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본사 사옥에서 서희경(23)과 2012년까지 스폰서십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해 3주 연속 우승을 포함해 6승을 거두며 화려하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 자신의 존재를 알린 서희경은 계약금과 의류 지원, 인센티브 등을 포함해 국내 최고 수준의 대우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희경은 "3년 동안 나를 믿고 계속해서 지원해주신 하이트에 정말 감사하다"며 "하이트맥주와 인연이 특별한 것 같다. 다시 한번 믿어주신 것에 대해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하이트맥주의 김지현 사장은 "앞으로 서희경 프로가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는 데에 있어 부족함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희경은 2월 초 호주에서 열리는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ANZ 레이디스 마스터즈´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09시즌 개막전인 ´SBS오픈´에 출전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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