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겸손한자세로성실한배우되겠다”

입력 2009-01-27 08: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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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월화 드라마 ‘에덴의 동쪽’에 출연 중인 배우 송승헌이 자신의 인터넷 팬카페를 통해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송승헌은 설날인 26일 팬카페 ‘허니랑’에 쓴 글을 통해 “항상 겸손한 자세로 부족함을 채워갈 수 있는 성실한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2008년을 “잊을 수 없는 최고의 해”라고 밝힌 송승헌은 “오랜만에 인사드린 ‘에덴의 동쪽’이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어 기뻤고 존경하는 선·후배들과 같이 연기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꿈같은 한해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직 부족함이 많고 서툰 것도 많지만 모든 것들을 너그럽게 이해해주고 격려해준 팬과 시청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도 덧붙였다. 종영을 앞두고 있는 ‘에덴의 동쪽’에 대해서는 “아쉽고 안타까운 일들도 있었지만 더욱 재미있고 감동적인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는 사실만 알아 달라”고 부탁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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