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2분선방’판데르사르,리그최장시간무실점

입력 2009-01-28 08: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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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수문장 에드빈 판데르사르(39. 네덜란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신기록을 세웠다. 로이터통신은 판데르사르가 28일 오전(한국시간) 잉글랜드 웨스트브롬위치 호손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08~2009시즌 22라운드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맨유 전 결과(5-0 맨유 승), 최장 시간 무실점 기록(1032분)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판데르사르는 이날까지 22경기에 나서 11경기를 무실점으로 틀어막았고, 그가 경기 시간 중 골을 내주지 않은 것은 무려 1032분으로, 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신기록이다. 종전기록은 맨유의 라이벌인 첼시의 수문장 페트르 체흐(27. 체코)가 지난 2004~2005시즌에 달성했던 1025분이었다. 판데르사르의 무실점 행진과 함께 소속팀 맨유도 고공행진을 했다. 맨유는 22라운드 결과 15승5무2패 승점 50점을 기록, 리그 2위 리버풀(13승8무1패 승점 47)을 승점 3점차로 제치고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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