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장라르손헬싱보리에서´1년더´

입력 2009-02-06 09: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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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르손의 플레이를 한 시즌 더 볼 수 있게 됐다. 스웨덴 프로축구 1부리그 헬싱보리는 6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노장 스트라이커 헨릭 라르손(38. 스웨덴)과 1년 계약 연장에 잠정적으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헬싱보리는 "아직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 결정해야 하지만 곧 결론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라르손과의 계약을 기정 사실화했다.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와 스코틀랜드의 셀틱, 스페인의 FC바르셀로나 등 세계 유명 클럽들을 두루 거친 라르손은 38살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수준급의 기량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2007년 1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임대된 라르손은 뛰어난 활약으로 알렉스 퍼거슨 감독(67)의 잔류 요청을 받았지만 고향팀 헬싱보리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스웨덴으로 돌아온 바 있다. 한편, 스웨덴 프로리그는 오는 4월 4일 개막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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