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미-소시서현,함께부른트로트곡발표

입력 2009-02-16 04:4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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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미와 소녀시대가 작곡가 김도훈과 손잡고 트로트 곡을 발표한다. 1985년 ‘비 내리는 영동교’로 데뷔해 최고의 자리를 지켜온 ‘트로트의 여왕’ 주현미는 소녀시대 막내 서현과 트로트곡 ‘짜라자짜’를 17일 발표할 예정이다. 작곡은 김종국의 ‘어제보다 오늘 더’, SG워너비의 ‘죄와 벌’, 휘성의 ‘위드 미’ 등을 작곡한 신세대 작곡가. ‘짜라자짜’는 경쾌한 트롯 리듬에 후렴구 ‘짜라자짜짜짜’가 흥겨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을 만한 곡이다. 뮤직 비디오 역시 80년대 최고 하이틴 스타 임예진과 소녀시대의 유리가 함께 출연한다.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를 모티브로 해 과외 선생님을 두고 펼쳐지는 모녀간의 삼각관계를 코믹하게 그릴 예정이다. 주현미와 소녀시대 서현의 프로젝트 싱글 ‘짜라자짜’는 17일 오후 1시 음악사이트 엠넷닷컴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달 말에는 방송 활동도 벌일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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