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승리“1천만원선물은사실아니다”

입력 2009-02-17 05:4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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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그룹 빅뱅의 승리가 생일선물로 1000만 원짜리 선물을 받았다는 인터넷 루머에 대해 소속사가 “사실무근이다”고 밝혔다. 최근 한 포털사이트 연예게시판에는 ‘승리가 생일선물로 1000만 원짜리 선물을 받았다’는 글과 함께 선물목록이 올라왔다. 목록에는 고가의 이탈리아 및 프랑스의 명품 가방, 외식상품권, 기타, 와인, 승리의 생일이 12월12이란 점에 착안한 1212원씩 든 통장 9개 등이 들어있다. 이 목록에 일부 누리꾼들은 “지나치게 고가의 선물”이라는 뜻의 글을 올리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승리의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인터넷에 떠도는 선물 목록은 사실이 아니다”면서 “고가의 선물은 받지 않고 있으며, 소속사로 오는 선물도 모두 돌려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에도 음악기기 등 고가의 선물이 온 적 있었지만 돌려보냈다”면서 “어떻게 그런 목록이 만들어졌는지 모르겠다”며 안타까워했다. 승리는 현재 ‘스트롱 베이비’ 리믹스 버전으로 솔로활동중이며, 15일 일본으로 출국해 TV출연과 팬미팅 등의 홍보활동을 마치고 17일 돌아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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