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민,챔피언스리그에서7득점…팀은4강행

입력 2009-02-19 11: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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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민이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7득점을 올렸다. 독일 분데스리가 프리드리히샤펜의 문성민(22)은 19일(한국시간) ZF 아레나에서 열린 2008~2009시즌 유럽배구연맹(CEV) 챔피언스리그 볼리팀 루셀라레(벨기에)와의 8강 2차전에 나서 7득점을 기록했다. 처음 두 세트에서는 주로 교체 선수로 활약한 문성민은 4세트부터 선발 라이트 공격수로 코트를 밟았다. 총 16번의 공격을 시도한 문성민은 6득점을 올리는 등, 공격성공률 38%로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장기인 서브는 1개를 득점으로 연결했지만 범실 역시 3개를 기록했다. 한편, 2년 만에 대회 정상을 노리는 프리드리히샤펜은 볼리팀 루셀라레에게 2-3(25-16 25-22 25-22 25-22 15-11)으로 덜미를 잡혔다. 하지만, 원정으로 치러진 1차전에서 3-1 역전승으로 세트 득실에서 앞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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