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영장염딛고8언더‘코스레코드’

입력 2009-02-27 19:3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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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22·하나금융지주)이 혼다 LPGA타일랜드(총상금 145만달러) 2라운드에서 급성 장염을 딛고 8언더파 64타의 코스 레코드를 내는 선전을 펼쳐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홍진주(26. SK에너지)는 이틀 연속 상위권을 지켰고, 전날 하위권으로 쳐졌던 신지애(21·미래에셋)도 중위권으로 뛰어오르는 등 한국선수들이 인상적인 경기를 선보였다. 홍진주는 27일 태국 촌부리의 시암CC 플랜테이션코스(파72· 6477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1타를 잃어 안젤라 스탠포드(32·미국)와 함께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4위가 됐다. 이날 홍진주는 초반 3홀에서 잇달아 보기를 범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7,8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이어진 후반 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를 1개씩 주고받아 아쉽게 1타를 잃고 2라운드 경기를 마무리했다. 전날 3오버파의 부진을 보인 신지애는 이날 보기없이 버디3개를 잡아내며 합계 이븐파 144타로 공동26위권에 랭크됐다. 지은희(23· 휠라코리아) 역시 보기없이 버디 5개를 몰아치며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로 세계랭킹 1위 로레나 오초아(28· 멕시코) 등과 공동6위로 약진했다. 스코어보드 최상단에는 1,2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무결점 플레이를 펼치고 있는 브리타니 랭(24·미국)이 이름을 올렸다. 브리타니 랭은 2라운드에서도 3타를 줄여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 단독선두로 뛰어 올랐다. 이어 모건 프레셀(21), 폴라 크리머(23· 이상 미국)가 1타 차로 그 뒤를 바짝 추격했다. 한편 급성 장염 증세로 입원까지 했던 박희영은 8언더파 64타를 쳐 대회 최소타이자 코스 최소타 기록을 세우며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로 공동 19위로 약진했다. 이선화(23· CJ)와 한희원(31·휠라코리아), 재미동포 제인 박(22)도 공동19위 그룹에 어깨를 나란히 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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