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선,영화촬영중쓰러져병원신세

입력 2009-03-09 0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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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의 여성 보컬리스트 조원선이 8일 영화 촬영 도중 쓰러져 병원 신세를 졌다. 조원선 소속사 뮤직팜에 따르면 조원선은 8일 오후 1시께 단편영화 촬영을 위해 서울 상수동 홍대 부근으로 가던 도중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조치를 받았다. 16일 솔로 1집 ‘스왈로우’를 발표하는 조원선은 단편영화 ‘페니 러버’(김독 김성호)의 주연을 맡아 6일부터 쉬지 않고 영화 촬영에 임해왔다. 뮤직팜 측은 “최근 솔로 음반 발매 준비와 함께 단편영화 촬영까지 겹쳐 피로가 누적된 것 같다”면서 “병원에서 응급조치를 하고 현재 집에서 휴식 중이다. 며칠간의 휴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조원선은 지난 1999년 그룹 롤러코스터를 결성하고 1집 음반 ‘내게로 와’로 주목받는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음악팬들의 인기를 누렸다. 데뷔 17년 만에 첫 솔로음반을 발표하는 조원선의 이번 1집 음반에는 윤상, 김동률, 유희열, 하림, 마이엔트메리의 정순용, 롤러코스터의 기타리스트 이상순이 대거 참여해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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