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이효정조,스위스오픈8강행

입력 2009-03-13 16: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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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짝꿍´ 이용대-이효정 조가 스위스오픈 8강에 진출했다. 이용대(21)-이효정(28. 삼성전기) 조는 13일(한국시간) 스위스 바젤 성야곱 홀에서 열린 2009 스위스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혼합복식 16강전에서 태국의 아누그리타야원 송폰-보라비칫 차이쿤 쿤찰라 조를 2-0(21-14 21-12)로 물리쳤다. 첫 세트를 21-14로 가볍게 따낸 이-이 조는 2세트까지 승리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용대는 신백철(20. 한국체대)과 호흡을 맞춘 남자복식에서도 알벤트 율리안토 찬드라-헨드라 아프리다 구나완(인도네시아) 조에 2-1(18-21 21-16 21-14) 역전승을 거뒀다. 독일오픈 정상에 올랐던 이-신 조는 첫 세트를 먼저 내줬지만 내리 두 세트를 따내며 힘겹게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 밖에도 여자복식의 김민정(23. 전북은행)-하정은(22. 대교눈높이)조와 이경원(29. 삼성전기)-이효정 조 역시 무난히 8강에 안착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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