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오픈 우승 때만해도 괜찮았는데….’
‘국민남매’ 이용대-이효정(이상 삼성전기)조가 4강에서 고배를 마셨다. 1월 코리아오픈 우승으로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감동을 재현했던 이-이조(세계랭킹 2위)는 1일(한국시간) 뮐하임 안데어루르에서 열린 2009독일오픈배드민턴선수권 혼합복식 준결승 쳉보-마진(중국)조와의 대결에서 0-2(14-21 18-21)로 완패했다. 또 여자복식의 이경원-이효정(이상 삼성전기) 김민정(전북은행)-하정은(대교눈높이)조도 4강에서 모두 중국 선수들에게 무릎을 꿇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