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연,김중만-바비킴지원받아가요계데뷔

입력 2009-03-17 02: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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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가수 한다연이 17일 멜론, 벅스, 엠넷 등 주요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첫 싱글 ‘어!어!어!’를 발표하고 가요계 도전장을 던졌다. 한다연에게서 가장 눈에 점은 대한민국 비주얼을 대표하는 사진작가 김중만이 재킷 사진을 맡았다는 것과 바비킴이 데뷔곡에 피처링을 했다는 점이다. 한다연 소속사 굿베리 뮤직 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중만 작가의 작품세계와 한다연의 독특한 음색, 세련된 음악세계가 너무 잘 어우러졌다”면서 “타이틀곡 ‘어!어!어!’는 아날로그 감성을 담고 있는 유로 디스코으로, 바비킴과 한다연이 환상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다연의 데뷔 음반에는 정통 유로디스코에 발랄한 멜로디가 매력적인 ‘마이 보이’, 봄비 같은 아름다운 발라드곡 ‘비(오 마이 달링)’등 익숙한 듯하면서도 새로운 곡들로 채워졌다. 한다연 측은 “한다연의 매력을 보는 순간, ‘오~’ ‘이야~’ 등의 감탄사보다 음반명과 같이 ‘어!’라는 놀라움의 감탄사가 나올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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