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프로야구시범경기종합]롯데7경기무패행진

입력 2009-03-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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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준호투한화에1-0승…SK,삼성꺾어
롯데의 시범경기 무패행진이 계속됐다. 롯데는 22일 대전에서 열린 한화와의 시범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선발 장원준의 호투를 밑바탕 삼아 1-0으로 승리, 7연승을 마크했다. 롯데는 안타수에서 2-5로 뒤졌지만 2회 1사 3루서 나온 정보명의 희생플라이로 얻은 점수를 끝까지 잘 지켰다. 한화 선발 안영명은 5이닝 1실점했으나 부실한 방망이 탓에 패전 투수 멍에를 썼다. 문학에서는 SK가 삼성을 3-1로 꺾었다. SK는 1-1 동점이던 6회 김연훈의 안타와 박재상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2루에서 김재현과 이호준의 연속 적시타가 터지면서 승리를 챙겼다. LG-두산의 잠실 시범경기는 WBC 응원에 따라 양팀 협의로 취소됐다. 광주에서 열릴 예정이던 히어로즈-KIA전은 비로 취소됐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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