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카라‘무궁화사랑’릴레이…본사‘묘목나눠주기’동참

입력 2009-04-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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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그룹 소녀시대와 카라, 그리고 ‘개그콘서트’가 낳은 새로운 스타인 개그맨 한민관(사진)이 나라꽃 무궁화 알리기에 나선다. 이들 스타들은 동아일보, 스포츠 동아가 함께 마련한 ‘무궁화 묘목 나눠주기’ 행사에 참여해 3일과 4일 이틀간 서울 세종로 동아미디어센터 앞 동아광장에서 시민들에게 무궁화 묘목을 나눠준다. 3일 오후 12시에는 KBS ‘개그콘서트’에서 ‘스타가 되고 싶으면 연락해’라는 유행어를 히트시킨 한민관이 무궁화를 시민들에게 직접 선물한다. 이어 오후 1시에는 ‘프리티 걸’을 성공시키며 톱스타 반열에 오른 여성 그룹 ‘카라’가 무궁화를 알리미로 나선다. 이어 4일 오후 12시에는 최근 ‘지(Gee)’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소녀시대가 무궁화와 함께 한다. 동아일보는 일제강점기 36년 동안 설움 받았던 나라꽃 무궁화를 선양하기 위해 1985년 이 행사를 시작해 외환위기 때 2년을 제외하고 매년 개최해 왔다. 앞으로 창간 100주년이 되는 2020년까지 36년 동안 계속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가 열리는 동아미디어센터 앞 동아광장은 청계천을 찾는 많은 시민들이 오가는 곳으로 매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08년 행사에는 박경림과 장나라, 슈퍼주니어가 이 행사에 참여,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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