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아맘’김희선“딸연아,김연아닮았으면좋겠다”

입력 2009-04-07 17: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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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희선이 출산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연아 맘’탤런트 김희선은 7일 오후2시 서울 강남 신사동의 일모카페에서 열린 빈폴키즈(BEAN POLE Kids)의 ‘기적의 콩’자선바자회 및 팬사인회에서 출산 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김희선은 아이 엄마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여전한 미모를 자랑했다. 김희선은“첫 공식 행사인데 좋은 일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모든 사람들이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훌륭한 엄마가 되지만 내가 아이를 낳고 보니 세상의 여성이 모두 위대해 보인다”고 소감을 밝힌 후 최근 근황을 묻자“엄마로서 행복하게 살고 있다. 연아가 이제 옹알이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딸 연아가 피겨스타 김연아와 이름이 같은 것을 말하자“연아가 김연아 선수의 반만 따라 가면 좋겠다”며 재치있게 답했다. 한편 이날 바자회에서 김희선의 애장품을 비롯해 송윤아,송혜교의 애장품을 기증받아 경매로 판매한 수익금은 영양실조로 죽어가는 아프가니스탄의 여성과 아이들에게 콩을 사서 보내는데 쓰일 예정이다. 촬영·편집 = 스포츠동아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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