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짝꿍´ 이용대-이효정 조가 아시아 정상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이용대(21)-이효정(28. 이상 삼성전기) 조는 10일 수원시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09 수원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혼합복식 8강전에서 김기정(원광대)-엄혜원(포천고) 조를 2-0(21-9 21-9)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대회를 치를수록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이-이 조는 두 세트동안 18점만을 허용하며 무난히 4강에 안착했다. 또 다른 혼합복식 조인 유연성(22. 수원시청)-김민정(22. 전북은행) 조 역시 말레이시아의 펭순찬―류잉고 조를 2-0(21-13 21-6)을 따돌리고 준결승에 합류했고 전영 오픈 준우승을 차지한 남자복식의 황지만(25. 강남구청)-한상훈(25. 삼성전기) 조도 4강 진출팀에 이름을 올렸다. .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