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민이 독일 배구 플레이오프에서 10득점을 올렸다.
프리드리히샤펜의 문성민은 지난 19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독일 배구 4강 플레이오프 SCC베를린과의 2차전에서 10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16일 열린 1차전에서 21득점을 올리며 3-2 역전승을 주도했던 문성민은 이 날도 게이르그 그로저(14득점)에 이어 팀내 두 번째로 많은 점수를 뽑아냈다.
하지만, 프리드리히샤펜은 베를린의 공세를 막지 못하고 0-3(17-25 21-25 21-25)으로 완패했다. 시리즈 전적 1승1패를 기록한 프리드리히샤펜은 오는 22일 홈에서 결승 진출을 놓고 마지막 3차전을 치른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