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마무리드바인,팔꿈치수술‘시즌아웃’

입력 2009-04-22 11: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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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차기 마무리 투수로 손꼽힌 조이 드바인(26)이 팔꿈치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AP통신, MLB.COM 등, 해외 언론들은 22일(한국시간) 오클랜드 밥 게런 감독의 말을 인용, 드바인이 이날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받아 시즌을 마감했다고 보도했다. 드바인은 팔꿈치 인대 이식 수술의 권위자 제임스 앤드류스 박사의 집도 아래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오클랜드 불펜에서 42경기에 등판, 6승1패 1세이브 11홀드 평균자책점 0.59라는 경이적인 성적을 올린 드바인은 우완 브래드 지글러(30)와 함께 더블 마무리로 활약이 기대됐다. 하지만 드바인은 스프링캠프에서 오른쪽 팔꿈치에 통증을 호소해 개막과 동시에 6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지난 2005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드바인은 2008시즌을 앞두고 오클랜드로 이적했고, 빅리그 통산 7승2패 12홀드 평균자책점 2.48을 기록 중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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