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7라운드베스트팀선정

입력 2009-04-27 1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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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돌풍을 이끌고 있는 최성국(왼쪽)과 김명중.[사진제공=광주 상무 축구단]

선두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는 광주상무가 K-리그 7라운드 베스트팀으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프로연맹)은 27일 "강원을 상대로 3-1로 역전승을 거둔 광주가 8.7점을 얻어 베스트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광주는 지난 26일에 열린 강원과의 홈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한 김명중(24)과 역전골을 기록한 최원권(28)의 활약에 힘입어 지난 3라운드에 이어 두 번째 베스트팀에 뽑혔다. 대전을 4-2로 제압한 전북은 올 시즌 무패행진을 이어갔지만, 8.1점에 그쳐 베스트팀에 이름을 올리는 데 실패했다. 공격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유도하기 위해 프로연맹이 지난 2007년부터 시행한 베스트팀 선정제는 주관적인 평가를 배제한 가산점 제도로 매 라운드 별 경기를 모두 마친 다음 날 발표해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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