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의 주부문화예술제는 끼와 재능을 지닌 주부들을 위한 지역 문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한 지 오래다. 2008년 제13회 주부문화예술제에서 주부로 구성된 통기타 연주단이 공연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의 주부문화예술제는 끼와 재능을 지닌 주부들을 위한 지역 문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한 지 오래다. 2008년 제13회 주부문화예술제에서 주부로 구성된 통기타 연주단이 공연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마사회


마사회, 주부문화예술제개최… 21일부터나흘간가요제등경연
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가 개최하는 KRA Plaza 주부 문화예술제가 21일(목)부터 24일(일)까지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주부 문화예술제는 마사회 창립 60주년을 기념하고 KRA Plaza 문화센터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문화공연, 가요제, 전시회 등 다채로운 경연대회를 마련했다.

문화공연은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럭키빌(신관람대) 6층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KRA Plaza 문화센터 소속 15개 주부팀이 나와 스포츠댄스, 한국무용 등 무대공연을 펼친다. 오후 2시부터는 29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주부가요제가 열리며, 21일부터 24일까지 꽃꽂이, 한지공예 등 전시물품이 럭키빌 1층 중앙홀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날 경연대회 우수자에 대해서는 외부 초청위원의 심사를 거쳐 총 1400여 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문화예술제 관람객을 대상으로 농수산상품권 경품도 준비되어 있다. 식전행사로 가수 설운도, 문희옥과 ‘트로트신동’ 황혜진의 축하공연도 열린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