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빼…헤드락…엽기가족‘찰칵’

입력 2009-06-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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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을 차려입고 어색하게 웃는 가족사진은 지겹다. 전 세계 ‘엽기’ 가족사진을 모은 사이트가 등장하며 화제다.
미국인 안토니 하비는 자신이 어렸을 때 부모님, 형과 함께 빨간색 티셔츠를 입고 토끼 머리띠를 착용하고 찍은 가족사진을 발견하며 사이트 개설을 결심했다.
인터넷에서 각종 ‘엽기’ 가족사진을 모으기 시작했고 누리꾼들에게 사진을 받기도 했다.
사이트에는 곰돌이 푸우 복장의 가족과 ‘몸빼’ 바지를 맞춰 입은 가족, 어머니 목을 조르는 아들과 이를 지켜보는 가족 등 상상을 초월하는 사진이 가득.
‘awkwardfamilyphotos.com’에 접속하면 사진을 볼 수 있다는 소식에 ‘우울할 때 보면 딱이겠다’, ‘실험정신 본받아야겠네요’ 등 누리꾼들의 웃음이 이어졌다. [인기검색어]

김아연 동아일보 정보검색사 ay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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